글 작성자: drizzl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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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사람은 요즘 010 PAY와 같이 카드를 긁으면 복권을 주는 카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010 PAY카드의 경우 우리 카드에서 발급을 해 더 이상 카드를 늘리고 싶지 않았던 글 쓰는 사람은 코나 카드의 럭카 카드를 알게 되었다. 이 카드도 010 PAY카드와 비슷하게 결제할 때마다 복권을 주는데, 최대 당첨금액은 5000만 원이다. 혜택 관련해서는 조금 아래에 자세히 서술해두도록 하겠다. 

카드 같은 경우 코나 카드 앱을 설치하면 바로 배너가 뜬다. 해당 배너를 통해서 럭키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코나카드 앱에서 카드를 신청하고 거의 2주 만에 카드가 왔다. 아마 추석 연휴가 겹쳐서 카드가 이렇게 늦게 오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체크카드가 아닌 선불카드이기에 제니엘과 같은 카드 전용 배송 업체로 오지 않고 우편함으로 온다.

 

카드 안에는 간단하게 사용 가이드와 카드가 들어있다.

카드를 뜯으면 위와 같이 "당신의 일상에 행운이 되어줄게요"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디자인

럭키카드 퍼플 같은 경우 보라색으로 고급스럽게 디자인되어있다. 메탈 플레이트를 따로 선택한 게 아닌데도 메탈 코팅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조금만 멀리서 봐도 메탈처럼 보이는 카드이다. 다른 코나 카드처럼 MS거래가 불가능하다. 또한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파란색으로 테두리가 그려진 부분은 파내어져 있다. 샤프심 하나가 들어갈 수 있을만한 깊이.

혜택

 

카드를 발급할경우 럭키권 2개, 카드를 등록하면 2개, 발급받기만 해도 총 4개의 럭키권를 얻을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1등의경우 5000만 원, 2등은 4만 원, 3등은 2천 원의 상금을 준다. 2등과 3등의 당첨금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1등 당첨자가 없을 경우 5천만 원이 이월되기에 1등을 노려 볼만한 거 같다. 
만약 일반 럭키카드로 10000원 이상 결제 시 럭키권을 1개 지급하고, 5만 원 충전당 럭키권을 1개 지급한다. 5만 원을 구매 시 6개의 럭키권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선불카드들처럼 혜택이 없거나 짜지 않고, 편의점과 카페는 최대 15%, 단골매장을 설정할경우 그 매장에서 3%가 캐시백 된다. 물론 전월 실적은 20만 원이다(럭키권 발급 같은 경우 전월 실적이 필요하지 않다). 전월 실적 같은 경우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충전만 해도 인정된다. 다른 모든 가맹점에서는 기본 0.2%가 적립된다. 추가로 커피빈 15% 할인 같은 경우 전월 실적이 필요하지 않다. 매달 혜택이 변경되는 거 같으니 매달 코나 카드 앱을 통해 혜택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이 글 같은 경우 21년 09월 29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선불카드 같은 경우 현금영수증 처리가 되기에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체크카드와 동일한 소득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신청 전 결제 금액은 소득공제 내역에 반영되지 않으니 카드를 받자마자 소득공제 신청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온라인 결제

이 카드는 ISP를 이용해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원래는 대부분의 선불카드가 오프라인에서만 결제가 가능했었는데, 최근 코나 카드 및 나마네 카드 등 여러 선불카드의 온라인 결제가 가능해졌다. BC카드망을 이용하기에 BC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정리

5천만 원이라는 상금을 노린다면 이 상금을 차지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기본 0.2% 적립에 전월 실적을 달성하면 다른 혜택들도 있으니 상금이 당첨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나쁘지는 않은 카드 같다. 소득공제도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적용되니.

추가로, BIN을 검색해보니 이 카드는 체크카드로 등록되어있다. 즉, 선불카드의 제약을 받지 않고 모든 체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코나 카드의 경우 선불카드로 등록이 되어 있었다.

 

만약 럭키 카드 같은 복권형 혜택이 싫다면 KB국민의 노리 체크카드, 신한의 헤이 영 체크카드를 추천한다. 신한 헤이영 체크카드 글의 맨 아래에 노리 체크카드와 헤이영 체크카드를 간단하게 비교해두었다. 둘 다 전월 실적은 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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