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체크카드 추천, 국민 노리(nori) 체크카드

글쓰는사람은 한 달에 10만원 정도를 카드로 이용한다. 가끔씩 20만원 이상을 이용하기도 해서, 전월실적이 20만원인 카드를 찾아 보던 중 국민카드의 노리 체크카드의 혜택이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 발급을 하게 되었다.
온라인으로는 신청이 안되서 국민은행 지점으로 가서 발급받았다.
솔직히 스타벅스 20% 할인만 보고 발급받았다.
국민카드의 경우 다른 장점이 있는데, 앱카드가 심플하게 잘 되어 있다는 것이다.
삼성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KB Pay를 통해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하고, 캘린더로 소비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 해외 송금도 가능. 지금까지 봐온 앱카드(농협, 신한)중에 가장 심플하게,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만 넣어놨다 생각된다.
가상카드 기능도 있어서 신뢰가 안가는 쇼핑몰에서 직구할 때 사용 가능.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마스터카드 일반 등급이다. 

국민카드의 경우 다른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만14세 미만 미성년자의 카드 한도 변경이 가능하다. 다른 카드사같은경우 카드 한도 변경이 불가능하지만, 국민카드같은경우 영업점에서 법정 대리인만 있으면 이용 한도 변경이 가능하다. 이는 국민카드 홈페이지에도 명시되어있다.

또한 이용실적도 동일 계열 카드를 모두 합산한다.(노리/락스타/해피노리/해피락스타 체크카드)

 

해외출금 방식도 특이한테, 결제예정금액을 홀딩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체크소액신용으로 처리한다. 이거보고 조금 놀랬다. 일부 가맹점에 한하긴 해도, 신용점수도 없는 미성년자에게 체크소액신용으로 처리한다는게 믿기지 않음. 참고로 국민카드에는 후불교통기능도 안넣어놨다.

 

2010년에 출시한 카드 치고는 나름 디자인이 나쁘지 않다. 카드 플래이트도 괜찮고. 은은하게 비춰진다. 저스트 탭 앤 고 정도만 넣어줬으면 좋았을거같다. 

 

혜택

스타벅스 20% 할인, 아웃백, 빕스 20% 할인, CGV 35% 할인. 아웃백과 CGV혜택은 잘 쓸거 같지만 스타벅스는 생각 외로 별로였다. 커피 한 잔에 디저트 한 개 시켜서 스타벅스에 가는데, 이래도 10000원은 안 넘는다. 결국 할인을 받기 위해 추가적으로 지출을 하는 상황이 발생. 

둘 다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롯데월드같은경우 전월실적 50만원을 채워야 통합한도 3만원이 부여되 실제로 50%가 할인되는거라, 글쓰는사람은 놀이공원이 목적이면 이 카드 말고 신한카드의 틴즈 포니 체크카드를 이용할것을 추천한다. 직전 3달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이면 되는터라, 한 달에 333334원만 써도 실적이 충족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할인은 50%. 금융수수료 면제는 70만원 이상이고, 요즘은 네이버페이나 토스 등, 수수료가 면제되는 핀테크 앱들이 있어 쓸 일은 없을거같다. 

한도는 나름 많이 주는 편. 다만 할인폭이 커서 빠르게 소진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