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신한금융투자 S-lite 계좌 개설 서류, 후기
- 금융/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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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사람은 지금까지 삼성증권을 이용하고 있었다. 다만 한 번 수수료를 신경쓰기 시작하다보니 주식 거래를 할때마다 수수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수수료가 저렴한 계좌를 찾아봤다. 일단 글쓰는사람은 수수료가 50만원 이하 거래시 0.49%보다 낮은 지점계좌를 만들 수 있는 증권사들을 찾아봤고, 키움증권과 신한금융투자 S-lite가 수수료가 각각 0.015%, 0.013%라는걸 알게 되었다. 어떤 증권사의 계좌를 개설할지 며칠 고민하다가 신한금융투자를 선택하였다. 키움증권은 앱이 불편하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가 가능하다. 이것도 글쓰는사람의 결정에 한 몫을 했다.
은행 방문
미성년자같은경우 비대면으로 개설이 불가능하다. 근처 신한은행이나 우체국, 우리은행 중 아무곳이나 가서 증권 계좌를 만들러 왔다고 하면된다. 참고로 증권사 지점으로 가면 S-lite개설이 불가능하다. 글쓰는사람도 처음에는 신한금융투자지점에 가서 증권 계좌를 만드려 하니 지점에 계신 분이 여기서 만들면 MTS기준 수수료가 0.19%라고 말씀해주셨다. 글쓰는사람은 신한은행에 방문하여 계좌를 개설하였다.
필요 서류
- 본인기준 가족관계증명서 상세
- 본인기준 기본증명서 상세
- 도장(없어도 되지만 없으면 디지털 서류작성 불가)
- 법정대리인 신분증
만들기
은행원분께 증권 계좌를 만들러 왔다고 말씀드리면, 어떤 증권사 계좌를 만들건지 여쭤봐주신다. 참고로 신한은행에서는 키움증권 계좌도 개설이 가능하다.
신한은행통장에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개설이 되기에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신한은행 계좌가 필요하다. 글쓰는사람은 기존에 신한은행 계좌가 있었기에 해당 통장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서 3분 채 안되서 개설이 완료되었다. 만약 신한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시간이 15분 이상 걸릴것이다.
위와 같은 서류를 작성하면 끝이 난다.
거래하기
앱 설치
예전에는 S-lite 앱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신한 알파로 통합된거같다.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신한 알파를 다운로드 하면 된다.
간편인증 등록
메뉴->인증센터로 들어간 후,
지문 또는 비밀번호를 등록 후 거래하면 된다. 인증서는 필요 없다.
앱 커스터마이징
커스터마이징이라고 할것도 없지만, 글쓰는사람은 기존에 삼성증권을 사용했기에 삼성증권과 비슷한 환경이 편했다. 메뉴 -> 설정에 들어가면,
어느 정도 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글쓰는사람은 초기 화면을 "매매브리핑"에서 관심종목으로 바꾸어놨다.
관심종목 탭에서도 오른쪽 위, 펴집 버튼 오른쪽에 있는걸 탭하면 두줄, 한줄, 격자, 주요지수, 큰글씨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본은 두줄인데 글쓰는사람은 삼성증권처럼 한 줄로 바꿔놨다.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앞서 서술했듯이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가 신청만 하면 가능하다.
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한게 아쉽기는 하지만, 배당금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참고로 해외 주식 장이 시작 되고 나서 주문이 가능한것이 아닌, 장이 시작되기 전까지 주문을 해야한다.
글쓰는사람은 배당을 많이 준다는 맥도날드에 매수 신청을 넣었다.
참고로 소수점 투자가 된다고 해외주식 거래를 할 때 신한금융투자가 좋다는건 아니다. 종목 검색 속도도 느리고, 실시간 시세도 삼성증권처럼 무료기는 한데 제공되는 정보의 양이 엄청 적다.
삼성증권에서 신한금융투자로 주식 옮기기
삼성증권 mPoP에서 뱅킹/대출 -> 대체출고 -> 타사대체출고로 들어가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대체 출고 화면을 볼 수 있을것이다. 글쓰는사람은 종목들을 하나하나 계산해 대체출고 수수료가 매매 수수료보다 저렴한 종목인 2개만 출고신청했고 나머지 종목들은 삼성증권에서 매도 후 신한금융투자로 이체, 후 매수하였다.
여담
삼성증권 VS 신한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삼성증권 | |
| 수수료 | 0.013% | 50만원이하 0.49% |
| 앱 편의성 | 편함 | 편함 |
| 앱 완성도 | 앱은 괜찮은데 사소한게 별로 | 이번 업데이트로 좋아짐 |
| 앱 실행시간 | 조금 느림(아이폰 매우빠름) | 빠름(신규상장 없으면) |
| 해외주식 | 소수점투자 가능 | 정보많은실시간시세 무료 |
| 이벤트(투자대회) | 미성년자X | 미성년자O |
| 그룹사우대 | O(신한플러스) | X |
수수료만 본다면 신한금융투자가 삼성증권보다 훨씬 우위에 있지만, 다른 사항들까지 보면 둘이 비슷한거같다. 글쓰는사람은 대체출고가 완료되면 삼성증권 앱을 삭제하고 접속도 하지 않으면서 삼성증권 계좌를 휴면계좌로 만들 예정이다.
은행 계좌의 전환
앞서 서술했듯이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신한은행 계좌에 연결하여 거래할 수 있는 방식이 편한 방식인건 사실이다. 다만..
원래 이랬던 통장이
이렇게 바뀌었다. 기존에는 신한카드 결제 실적이 1원만 있어도 대부분의 수수료가 면제되었던 반면, 지금은 Tops Club 등급이 아니었으면 수수료 우대가 되지 않는다.
또한 증권계좌같은경우 대부분 한도제한계좌가 아닌 일반계좌로 개설되어 주식 매도 후 출금에 불편함이 없었는데(삼성증권의경우 그랬다), 은행 계좌 연결이다보니 연결된 은행 계좌가 한도제한계좌면 주식을 매도하더라도 출금에 지장이 있다. 물론 신한 쏠+토스+리브오픈뱅킹+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송금 하면 송금 한도가 100만원은 넘겠지만 계속 각각의 앱을 여러개 이용해가며 이체할수는 없는 노릇. 한도제한계좌1에서 한도제한계좌2 전환의경우 급여 실적 없이 단순히 적금에 매달 10만원씩 3개월만 납입하면 되는지라 조만간 시도해볼 예정이다. 주거래은행은 신한은행인데, 큰 돈을 주고 받을때는 농협 통장(한도제한계좌아님)을 이용하는 웃긴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