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IME A3004NS-M 리뷰
- 추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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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가 아닙니다
그동안 통신사 공유기를 쓰다가 Pi-hole(DNS광고차단)을 구축한 후 통신사 공유기는 DNS변경이 되지 않아 정상적인 공유기를 알아보던 중 A3004NS-M을 지인이 추천해줘서 구매하게 되었다.
외관
생각보다 상자가 작다.. 공유기가 통신사 공유기 크기의 2배라는 리뷰를 봐서 공간을 다 만들어 놨는데 기존에 쓰던 통신사 공유기 보다 ipTIME A3004NS-M이 더 작아서 다시 위치를 생각한 끝에, 모니터 뒤에 놓기로 하였다.
왼쪽에는 Pi-Hole을 구축한 라즈베리파이 3B를 두었고, 아래는 공유기를 두었다. 마침 A3004NS-M에 NAS를 위한 USB포트가 있어서 라즈베리파이에 전원을 공급하기도 쉬웠다. 또한 기본 구성품으로 CAT6케이블이 들어있어 기가 인터넷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속도 테스트 (SKB 1기가 인터넷)
LAN연결시 매우 빠른 속도가 나왔다. (핑4, 다운612, 업로드 710)
와이파이 연결(5Ghz)임에도 불구하고 다운로드 437, 업로드 603이라는 높은 숫자가 나왔다!
다만 와이파이 연결(2.4Ghz)은 다소 아쉬운 숫자가 나왔다(다운 48, 업로드 130)
속도 측정은 SPEEDTEST 플랫폼을 사용하였습니다.
간이 나스, URL서비스, 미디어서버, 토렌트
글쓰는사람은 공유기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16GB USB를 연결해두었다.
간이 나스
Samba를 지원하기에 윈도우에서 컴퓨터에 있는 디스크처럼 이용할 수 있었고, 노트북과 데스크탑의 이동이 잦은 글쓰는사람은 이 기능을 만족했다.
속도는 2.4Ghz Wifi 환경에서 5~10MB/s를 보여주었다.
미디어서버
글쓰는 사람은 삼성의 스마트 TV를 사용하고 있다. 별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미디어 서버를 활성화 하니 TV에 USB가 연결된 것 처럼 미디어 폴더가 떳다. 영화를 재생해 봤더니 버퍼링 없이 잘 재생되었다.
URL서비스
간이 웹서버라고 해서, 아이피타임의 나스처럼 아파치랑 PHP, Mysql 등을 설치해 워드프레스등을 구동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다.
그냥 말그대로 웹서버, USB에 있는 파일을 웹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거다.
글쓰는 사람의 경우 이 기능을 이용해 트래픽이 많이 나가는 이미지 파일 같은 경우 공유기에 넣어 두려 했는데, URL서비스가 폴더 지정이 되지 않다 보니 USB에 있는 파일이 다 보여서 고민하던 중, 엔진엑스의 프록시 기능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SSL도 이용 가능할 뿐더러, 폴더까지 지정할 수 있었다. Parent Directory를 클릭하여도 상위 폴더가 보이지 않는다.
엔진엑스 설정 파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토렌트
토렌트 서버를 지원하여, 밖에서 폰으로 다운로드를 실행해놓으면 공유기가 알아서 다운로드 해주고 다운로드한 것을 TV등에서 바로 시청이 가능하다.
뭐때문에 그런진 모르겠는데, 토렌트로 다운로드 하면서 URL서비스로 파일을 다운 받으려 하면 공유기가 멈춰버린다.
몇 초 뒤 해결이 되긴 하지만, 이 점이 매우 불편하였다.
총평
★★★★/★★★★★ : 별4개
+ ipTIME이라 설치가 간단함
+ 속도가 빠름
+ CAT6케이블이 기본 구성품
+ 편하게 NAS구축 가능(지인 말로는 속도가 최대 30정도까지 나온다고함)
+ 이지 메시(Easy Mesh)
+ 발열이 심하지 않음(개인적인생각)
- 2.4Ghz연결시 다소 아쉬운 속도
- URL서비스 이용시 폴더를 지정할 수 없음
- 검정색(단일색상)밖에 없음 : 화이트만쓰는사람들은..
만약 15만원을 주고 공유기를 사라고 한다면, 글쓰는사람은 주저하지 않고 A8004ITL을 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