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drizzl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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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사람의 경우 신한카드를 앱으로 신청해 이용중이다. 다만 신한카드를 신한은행이 아닌 다른 은행에 연결하여 발급을 시도할 경우 발급 가능한 카드의 개수가 적으니 참고. 참고로 체크카드는 혜택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냥 평범한 무실적 체크카드.(리워드W,디즈니체크카드 - 0.2%적립.)

단지 제일은행 계좌의 체크카드 발급을 위해서 현대카드 상담원과 다시 통화하고 싶지는 않고, 그냥 가끔 ATM출금, 사용정도의 목적으로만 쓸거라 혜택이 좋을 필요는 없다. 이에 따라 글쓰는사람이 내린 결론은 신한카드를 비대면으로 발급하는 것, 현재 카드사중 유일하게 신한카드만 앱으로 혼자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 신청하기

먼저, 신한카드 앱 -> 카드 탭에 들어간다. 기존 회원이 아니더라도(=로그인을 하지 않더라도) 발급할 수 있다. 내게 맞는 카드 찾기를 선택한 후, 체크카드 -> 연결은행은 SC제일을 선택한다.

신한은행으로 연결할경우 100개정도의 선택지가 있지만, 다른 은행으로 선택할경우 30개정도의 선택지가 있다. 캐릭터 카드를 신청하려고 했지만 저번 처럼(신한 틴즈 포니 체크카드를 발급해보았다) 신한카드의 인쇄 품질에 감탄하고 싶지는 않았고, 평범한 핀크의 무실적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싶었지만 핀크를 쓸 이유가 없었고, 개인적으로 신한카드의 반투명 디자인을 싫어하지는 않아서 그냥 글로벌 플러스, 글로벌 에어 스카이패스, 글로벌 에어 아시아나중에 고민을 하였다. 글쓰는사람같은경우 체크카드에 5000원 이상 연회비가 있다는게 조금 의아했고(현대카드 x check같은경우 연회비 2000원), 스카이패스 체크카드도 있을뿐더러 전월실적도 못채우는데 그냥 연회비낼돈으로 항공권을 사는게 낫다 생각되어 글로벌 플러스 체크카드를 발급신청하였다.

신한카드의 경우 미성년자도 비대면으로 후불교통 신청이 가능하기에, 다른 카드사에 후불교통카드기능이있는 카드가 없다면 발급받는것을 추천한다. 만약 반투명 디자인 카드에 교통기능을 추가하면 사이버펑크 YooMoney카드처럼 교통 관련 칩이랑 태그를 볼 수 있을 것 이다. 미성년자같은경우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 + 여권 또는 주민등록 초본이 필요다. 학생증 + 여권 조합 같은 경우 여권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표기되지 않은 신 여권이면 따로 주민등록 초본을 보내줘야한다. 청소년증 + 여권 조합 같은 경우 청소년증에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표기되어 있기에 신여권을 쓴다고 해서 따로 초본을 보내줄 필요는 없다. 이제 1원 인증을 통해 출금 동의를 해야한다. 계좌번호를 복사하고 붙여넣고, 송금 요청을 한다. 1원이 계좌로 들어올텐데, 이 때 찍힌 숫자 4자리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 중에 문제가 발생했다. 발급중인 카드가 있어서 신규 발급이 안되는것. 카드를 배송받고 신청을 이어 했다. 이 때 신청하고 배송받은 카드는 신한 Yolo Triplus 카드.

글쓰는사람이 이용하는 업체 중 DCC차단을 하면 승인이 안되는 업체가 있어, DCC 차단은 신청하지 않았다. 신청 완료 버튼을 누르면 미성년자의 경우 여권과 학생증, 또는 주민등록초본과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과 여권, 또는 청소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촬영하고 사진을 전송해야한다. 주민등록초본을 촬영한 경우 신한카드의 문서 인식 시스템이 주민등록증에 맞춰져 있는 터라 잘 인식이 안되고, 어떻게 인식이 됐다 하더라도 사진을 전송하면 심사관분의 연락이 와서 초본을 다시 찍어 보내야 한다.

글쓰는사람같은경우 학생인지라 항상 집에 있지 않아 GS25로 배송을 신청했다. 배송이 온 후 14일 이내에만 찾으면 되기에 카드 배송원 분이랑 시간을 맞출 필요도 없고, 글쓰는사람이 집에 있지 않아 카드 배송이 느려지는일도 없다. 다만 특송으로 발송되는것이 아닌 GS25 자체 물류망을 이용하여 배송이 특송 배송보다 1~2일정도 더 걸린다.

갑자기 든 생각이지만, 글쓰는사람은 현재 신한카드를 4개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신청한거까지 합치면 5개. 한달 10만원 언저리로 카드를 사용하는데, 이 때 발생하는 카드 수수료 만으로 카드 플레이트와 배송 비용이 채워지는지 의문. 수익이 거의 없는 미성년자에게 체크카드를 비대면으로 풀어준건 너무 고마운데, 수익성이 안난다는 사실을 알고 카드 하나를 더 신청할때마다 조금 더 고민을 하게 된다. 다른 은행, 카드사 들이 비대면 카드 발급을 풀어주지 않는 이유를 알것 같기도 하고.

카드수령

이번에도 GS25에서 받았다. 이런 시스템 생각해낸 사람은 상줘야한다 생각.

카드봉투 뜯는부분만 제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봉투속에는 체크카드 안내서, Global + 체크 카드 , Global Air 체크카드 안내서가 동봉되어있다. 이미 Triplus체크카드 스카이패스 카드가 있기도 하고 연회비를 내는게 이해가 되지 않아 Global 플러스 체크카드를 발급받았다.

깔끔한 반투명 디자인. 앞에서 서술했듯이 이 카드는 SC제일 은행에 연결하여 발급하였고, 뒤에는 신한은행 대신 SC제일은행 로고가 박혀 나올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냥 신한카드 로고만 있다. 플래이트 앞면에서 이 카드는 비자 플래티늄 카드라는것을 알 수 있는데, 기본 서비스만 제공하는 비자 플래티늄이다. 컨시어지같은건 제공 안한다고 안내장에 써져 있다. 헤이 영 체크카드 같은경우 비자 플래티늄 관련 안내장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컨시어지는 제공 한다. 글쓰는사람이 직접 가입을 해봤다. 비자 플래티늄이 목적인 분들은 헤이 영 체크카드를 추천. 

컨시어지를 제공 한다고한다.

 

일반적인 무실적 체크카드가 0.2%적립, 적으면 0.1%적립인데 이 카드는 20만원을 달성해야 0.2% 적립을 해준다. 카드사에서 해외에서만 이용하라고 만든듯. 헤이 영 체크카드같은경우 비자 수수료가 1.1%여서 실제 수수료는 1.3%이고 1.2%만 캐시백을 해줘 0.1%는 부담해야하는데 반해 이 카드는 비자 수수료가 1.0%여서 실제 수수료는 1.2%, 캐시백도 1.2%여서 마음에 든다. 해외에서는 페이웨이브를 많이 이용하는데 이 카드는 해외를 공략했으면 페이웨이브라도 넣어줬어야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솔직히 이카드는 너무 깔끔해서 페이웨이브 로고를 넣으면 디자인을 해칠거같긴 하지만. 투과율에도 차이가 있다.

좌(딥드림), 우(글로벌 플러스)

딥드림은 너무 어두우면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그라데이션이 들어가는 반면 글로벌플러스는 투톤. 

연회비

면제

전월실적

30만원

혜택

혜택을 기대하기 힘든 카드.
전가맹점 0.2% 적립
스타벅스 5% 캐시백(최대2천원, 1만원 이상 결제시)
대중교통 2%(최대 2천원)
해외 1.2%캐시백, 인출시 $3 캐시백 - 무실적

 

혜택을 보면 알겠지만 해외에 거주하고 계시는분이 아니라면 추천하기 힘든 카드이다. 스타벅스 5% 캐시백같은경우 괜찮아 보일 수 있지만, KB국민 노리카드는 전월실적 20만원에 20% 캐시백이다. 신한카드의 알뜰교통 신한카드 S20 체크같은경우 20% 캐시백에 다른 가맹점들에서도 괜찮은 캐시백을 제공해준다. 대중교통은 10% 캐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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